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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간 영양제(간장약)의 효능

by 부동산팬더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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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영양제-알고먹자

현대인들은 간 건강을 챙기기 위해 간 영양제, 즉 간장약을 먹곤 한다.

 

간장약의 주 성분은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으로, 간에서 생성되는 무독성 담즙산을 말한다.

 

UDCA는 간세포를 보호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등 약리적인 효과가 입증되어 널리 사용되는 성분이다.

최근에는 바이러스 예방 효과까지 있다고 밝혀지며 더욱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UDCA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1. 간 기능 개선

UDCA의 주 역할은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 기능을 개선하는 것이다.

UDCA는 간세포의 노화를 유발하는 'p53'의 전사 활성도를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p53은 비정상세포가 암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주는 단백질로 알려져 있으나,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다면 오히려 정반대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시 말하면 p53이 간암을 촉진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들은 UDCA가 p53을 억제하여 간세포의 수명을 늘리고, 간 섬유화를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말한다.

실제로 2011년에 실시한 연구에서는 UDCA를 섭취한 간경변증 환자의 생존율이 65%까지 상승했다.

 

2. 콜레스테롤 축적 방지

UDCA는 심혈관질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콜레스테롤 문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UDCA가 간 내의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담즙성 담간염증 환자는 콜레스테롤에 특히 취약한데,

 

2년간 UDCA를 섭취했을 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과 VLDL콜레스테롤(초저밀도지질단백)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소화불량 개선

UDCA는 담즙의 분비를 촉진한다.

 

담즙이란 간에서 만들어져 담낭에 저장되었다가, 담관을 통해 소장으로 이동하는 소화액이다.

UDCA를 섭취하여 담즙 분비가 촉진되면 지방산을 소화에 도움이 된다.

 

일본에서는 소화불량을 개선하기 위해 UDCA를 하루 50mg 처방하며,

국내에서도 소장절제 후유증 및 염증성 소장질환으로 인한 소화불량에 처방하고 있다.

 

또한, UDCA는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일본에서 혈액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비타민 D와 UDCA를 함께 투여했을 때 혈중 25(OH) D 농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UDCA 투여가 담즙산의 구성을 개선하고, 지질, 지용성 비타민 흡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UDCA의 활용성

위에서 알아본 사실 외에도 UDCA는 다양한 사례에서 활용된다.

 

1. 원발 쓸개관 간경화증

2. 만성 간질환자의 간 기능 개선

3. 비만 환자의 담석 예방

4. 담즙 부전으로 인한 담도계 질환

5. 소장 절제 후유증 및 염증성 소장 질환으로 인한 소화불량

 

또, 최근에는 코로나 19를 예방해 준다는 효과가 밝혀지기도 했다.

 

SCI급 국제학술지의 연구에 따르면 UDCA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로인 'ACE2 수용체'의 문을 차단하여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담관 오가노이드 실험, 동물 실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효과가 나타났다.

인체 세포 자체에 적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백신이 효과가 없거나, 접종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UDCA가 예방수단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복용법

UDCA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양이 3% 정도밖에 되지 않으므로 적절하게 보충해주어야 한다.

 

간질환 개선을 목적으로 섭취한다면 1일 150mg 이상이 처방되고,

건강한 사람이 영양제로 섭취할 땐 25~50m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섭취 목적에 따라 함께 복용하는 성분도 다르게 하는 것이 좋다.

 

만약 피로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면 비타민B를 같이 복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비타민 B군은 젖산을 배출해 피로를 해소하는데, 특히 티아민(B1)과 리보플라민(B2)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간세포를 보호하여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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