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 저녁에 먹는 사과는 독'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영국 속담 중에서는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라는 속담도 있다.
이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
평소 위가 좋지 않은 사람이 저녁에 사과를 먹게 되면 위액이 많이 분비되어 잠을 설치게 될 수 있다.
오히려 속이 불편해지는 '독'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이른 저녁에 먹는 작은 사과 두 조각 정도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반대로 아침에 먹는 사과는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를 돕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준다.
180g 정도 중간 크기의 사과 기준 칼로리는 95Kcal 정도 되는데,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 베타카로틴, 칼륨, 엽산, 마그네슘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다.
또 사과에는 어떤 이로운 점이 있을까?
기관지, 폐 보호
사과는 장 건강과 변비 뿐 아니라 기관지와 폐를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한다.
사과에 들어있는 퀘세틴 성분이 기관지의 염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퀘세틴은 항산화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노화를 늦추고 손상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감소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식이섬유)은 혈관에 쌓여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는다.
따라서 급격한 혈압 상승과 동맥경화를 예방해주기도 한다.
사과의 클로로겐산 또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비교적 덜 알려진 효능이기는 하지만, 사과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혈관이 막히는 뇌졸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사과는 갱년기 여성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다.
갱년기에는 혈관을 보호하는 에스트로겐이 점점 감소하기 때문에 혈관병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아침에 먹는 사과는 혈당을 조절하고, 천식 증상에도 도움을 주며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혈당조절
사과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섬유질은 식사 후 혈당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특히 사과를 껍질 채 섭취하면 하루 필요 섬유질의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다.
임신 중 사과섭취
사과는 임산부에게도 굉장히 좋은 과일인데,
임신 중 쉽게 걸릴 수 있는 변비를 예방해주기도 하지만 면역력 증가, 태아 건강에도 좋다.
사과 껍질에 있는 끈적한 물질은 무엇일까?
사과를 먹다보면 껍질에서 끈적끈적한 물질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농약이 아닌,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이다.
사과는 익으면서 과피(껍질)를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불포화지방산을 만들어내는데,
이 불포화지방산은 혈관과 혈액 건강에 좋은 물질이다.
다만 사과는 복숭아 다음으로 농약에 자주 노출되는 과일이기 때문에 먹기 전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사과를 제대로 씻기 위해서는 깨끗한 물에 2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새 물로 한번 더 세척한 후 흐르는 물에 헹궈내는 것이 좋다.
특히 사과 꼭지 근처 움푹 파인 부분에 잔류 농약이 있을 가능성이 크니 이 부분은 잘라내고 먹는 것이 안전하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실내마스크 해제, 대중교통에서는 써야한다고? (0) | 2023.01.30 |
|---|---|
| 선천적 질환 '구순구개열', 치료 시기와 수술 (0) | 2023.01.29 |
| 손톱의 멍, 암의 신호? (0) | 2023.01.27 |
| 수백 년 역사를 가진 사우나의 7가지 장점 (0) | 2023.01.26 |
| 얼굴형 변형 유발하는 구강호흡, 입으로 숨쉬지 마세요! (0) | 2023.01.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