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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진단이 곧 시한부 선고 '췌장암' 조기에 발견하려면

by 부동산팬더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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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어머니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췌장암은 침묵의 암이라고 할 정도로 조용히 다가와 생명을 빼앗아 간다.

췌장암은 우리나라 암 환자 중 8번째로 많고 암 사망자는 5번째로 많다.

 

세계 췌장암의 달(11월) 이 있을 정도로 췌장암은 심각한 암 중 하나로, 암 중에서도 생존율이 가장 낮다.

 

췌장은 위와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각종 소화기관에 둘러 싸여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우며,

증상이 뒤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다반사이다.

 

매년 늘어나는 췌장암 환자, 그렇다면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뭘까?

 

2019년 국가암 통계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 발생률은 전체암 중에 8위를 차지했다.

또한 생존율은 13.9%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생률이 높은 갑상선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의 생존율이 90%인 것과 비교한다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일까?

췌장은 위 뒤에 위치하고 있다.

십이지장과 연결된 길이 약 15cm의 가늘고 긴 장기로, 주로 소화 효소와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효소 배출이 저하되어 섭취한 모든 음식물에 포함된 영양소를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췌장은 예비 기능이 충분해 초기에 특정 지을 수 없는 증상이 없다.

증상이 있더라도 소화불량, 복통, 식욕 부진 등 일반적인 소화기 증상과 비슷하여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다.

 

증상이 나타나 진단을 받게 되면 대개 전이가 된 경우가 많아 암 부분만 도려내는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다반사이다.

 

췌장암, 조금이라도 일찍 알아채려면?

 

진단이 곧 시한부 선고가 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글쓴이처럼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검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췌장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게 할 수 있는 혈액검사는 아직 없지만,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만성 췌장염 환자, 흡연자 등 췌장암 발생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은 초음파내시경(EUS)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우리의 몸이 보내는 사소한 신호들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췌장암의 증상이 아니더라도 증상을 예민하게 살펴보고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진단 시 수술 치료를 받아야 완치 가능성이 높아진다.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식욕 부진, 지속적 복부 불쾌감이나 복통, 원인을 알 수 없는 체중 감소, 갑자기 발병한 당뇨, 눈, 피부가 노랗게 되는 황달, 짙은 갈색이나 붉은 소변, 근골격계 이상이 없는 허리 통증 등이 있다.

 

당뇨병은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췌장암이 생기면서 당뇨가 나타날 수도 있다.

5년 이상 당뇨를 앓는 환자들이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며,

췌장암을 진단받기 전 2년 사이에 당뇨병이 흔히 발생하기도 한다.

 

당뇨병을 장기간 앓고 있거나, 55세 이상인 사람 중 가족력이 없는데도 최근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는다면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정리하자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으며 췌장암의 증상으로 당뇨병이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이다.

 

췌장암 예방법

 

담배는 췌장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와 비교했을 때 1.7배가량 높다.

 

또, 건강한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뿐 아니라 모든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육류 중심의 고지방, 고칼로리 식습관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는 쪽으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당뇨가 있다면 췌장암 발생 위험은 높아진다. 

만약 당뇨를 앓고 있다면 꾸준히 치료를 받고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 췌장염도 췌장암 발생 위험도를 높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의 일부는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이다. 

직계 가족 중 50세 이전에 췌장암에 걸린 사람이 한 명 이상 있거나 연령과 상관없이 두 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가족성 췌장암을 의심해야 하며,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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