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아기의 배냇머리가 빠지는 시기와 엄마의 산후 탈모가 함께 온다.
산후 탈모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너무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다른 탈모가 동반되었을 수도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산후탈모, 왜 나타나는 걸까?
출산 후 2~3개월 정도 후 산후탈모가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모낭은 모발을 만들었다가 휴지기를 갖고, 다시 모발을 만들어낸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에 큰 변화가 생기는데, 이러한 호르몬 변화 때문에 정상적으로 휴지기를 가져야 할 모낭이 쉬지 않고 모발을 만들어내기만 한다.
그러다가 출산과 동시에 호르몬이 원래대로 돌아가면서 모낭이 한꺼번에 휴지기에 들어가고, 산모의 모발이 우수수 빠지는 것이다.
산후 탈모는 보통 출산 후 2~3개월 후에 시작하는데 길게는 6개월에서 1년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산후탈모, 스스로 확인할 수 있을까?
산후 탈모를 스스로 정확히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추측을 해 볼 수는 있다.
산후 탈모는 대부분 태어난 아기가 100일 정도 되면 시작되는데, 이 시기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이 늘어난다면 산후탈모라고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산후 탈모는 휴지기 탈모의 양상이기 때문에, 모발을 20번 정도 당겼을 때 10가닥 전후로 빠진다면 휴지기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원인에 의해 탈모가 함께 생긴 경우일 수도 있으니 산후 탈모가 맞는지 정확히 알고 싶다면 병원에서 진단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혹여나 출산 후 2~3년이 지나도 머리숱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출산 전이나 후에 다른 탈모가 진행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출산 후 탈모뿐 아니라 다른 원인에 의해서 탈모가 생겼는데, 당연히 산후 탈모일 것이라 생각하고 방치했을 경우에 해당된다.
이처럼 출산 후 2가지 유형의 탈모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출산 후 생긴 탈모가 일시적인 휴지기 탈모인지, 여성형 탈모인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여성형 탈모일 경우 서서히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약해지는 증상을 보인다.
산후 탈모 치료와 관리법
산후 탈모는 휴지기 탈모로, 단기간에 빠지는 모발의 양이 많다.
말 그대로 모낭이 쉬고 있어서 생긴 탈모이기 때문에 모낭을 다시 활동하게 하는 치료와 동시에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산후 탈모에 맞는 약을 처방받기도 하고, 주사치료나 기기 치료를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산후 탈모는 치료경과가 좋은 편에 속한다.
산후 탈모의 관리법으로는 우선 머리를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고, 두피 마사지나 펌, 염색 등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수면을 충분히 취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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