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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얼어붙은 빙판길에 허리,손목 찌릿! 낙상사고 예방법

by 부동산팬더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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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출퇴근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겨울엔 기온이 떨어지며 몸을 움츠리고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는 탓에 허리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 외출 시 움츠린 자세로 손을 주머니에 넣고 다는 경우가 많아 보행이 부자연스러워지는 데다가,

특히 노인은 몸이 많이 굳어 있는 상태로 낙상 사고 위험이 더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통 낙상사고를 겪게 되면 넘어지면서 바닥을 손으로 짚기 때문에 손목 골절이 가장 많고,

엉덩방아를 찧으며 고관절 및 척추까지 손상을 입어 척추 압박골절로 이어지기도 한다.

 

낙상 후 방치하면 후유증이 더 무섭다.

겨울철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급성 요추염좌'와 골절이다.

급성 요추염좌란 허리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허리가 굳어있는 상태에서 딱딱한 지면으로 넘어지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통증이 생기고,

비정상적인 자세를 장시간 유지했을 때나 외부 충격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평소 척추에 잦은 통증이 있거나, 완경 이후에 나타나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졌을 때 낙상사고를 겪으면

뼈가 주저앉거나 으스러지면서 척추 압박골절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통증을 방치할 경우 허리가 굽는 척추후만증이나 하지근력저하, 마비와 같은 신경학적인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자주 하는 생활습관으로 허리 건강 지키기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의 몸은 움츠러들고 뻣뻣해진다.

이 때 틈틈이 허리 스트레칭을 하면 움직임이 수월해지고,

척추 주변의 혈액순환을 도와 뭉친 근육 속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근육 경직도 완화된다.

 

기온이 낮아지며 외출 빈도와 활동량이 줄어들지만,

움직임이 적어지고 운동량이 줄면 몸의 근력은 자연스럽게 약해지고 뼈의 골밀도도 낮아진다.

 

근력저하와 골밀도 감소는 요통을 악화시키고 골절 위험을 높이므로

일상 속 활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또,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취통증의학과 최봉춘 원장은

"외출 시 보온이 충분히 되지 않는 옷을 입으면 혈액순환장애를 유발하고, 

간접적으로 요통까지 일으킬 수 있다"며

체온을 유지하는 것 역시 허리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이라고 말했다.

 

빙판길을 걸을 때 옷차림은 가볍게

춥다고 두꺼운 옷만 고집하면 신체활동에 방해가 되고 유연성이 떨어져 넘어질 위험이 크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무거운 물건을 메거나 들면 균형감각이 깨지므로 삼간다.

 

주머니에 손 "NO" 장갑은 필수!

우리의 손은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보행 시 앞뒤로 움직이며 균형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끼자.

넘어지더라도 손으로 바닥을 먼저 짚게 되어 엉덩이뼈나 허리, 얼굴의 큰 부상을 막을 수 있다.

 

하이힐 신지 않기

높은 굽의 신발은 균형 잡기 힘들고 땅과 닿는 면적이 작아 미끄러지기 쉽다.

얼음이 언 겨울엔 하이힐 착용을 삼가고,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밑창이 단단한 신발을 착용한다.

 

어두운 곳과 그늘 주의하기

밝은 곳에서는 잘 보이던 빙판도 날이 어두워지면 구분하기 힘들고

그늘진 곳은 바닥이 얼어있을 확률이 높다.

어둡고 그늘진 곳을 보행하는 것을 피하고, 미끄럼 방지 모래가 뿌려진 길로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

 

차량 운행 시엔 기준 속도보다 10~20% 감속하고 브레이크나 액셀을 급하게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과음 금지

술에 취하면 주의력이 떨어지고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스스로 균형을 잡지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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