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 우리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영양제를 섭취한다.
그렇다면 영양제를 대체 언제 먹어야 가장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이야기한다면 꾸준히 먹을 수 있는 자신만의 패턴을 만들면 된다.
영양제의 주된 역할은 꾸준하게 섭취하여 건강 상태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영양제에 적힌 설명을 읽어보면 섭취법과 섭취량은 적혀있지만,
섭취 시간대나 섭취 간격 등은 대부분 명확하게 적혀있지 않다.
영양제는 약이 아니므로 섭취시간과 간격 등 에 관한 근거가 불충분하다.
그렇기 때문에 각 성분과 원료 특성을 고려하여 섭취법을 제안하는 경우가 많다.
비타민B군, 항산화제는 오전 섭취 권장
에너지 생성및 이용에 필요한 비타민B군, 항산화 시스템을 작용하는 비타민C, 코엔자임큐텐 등은 하루 중 활동량이 많은 아침 또는 점심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 B군이나 코엔자임큐텐을 저녁 시간에 섭취하게 되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낮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C, 아연, 셀레늄 등 체내 항산화 시스템에 관여하는 성분이나 루테인, 실리마린 등 특정 기관을 보호하는 성분들 또한 낮 시간대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항산화제는 활동량이 많은 시간대에 증가하는 산화적 스트레스 관리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밤에 일하는 사람은 반대로 비타민 B군이나 항산화제를 근무 시작 전 마지막 식사나 간식 섭취 후 이용하게 되면 컨디션 관리에 훨씬 효과적이다.
코엔자임큐텐과 지용성비타민 등의 항산화 성분은 기름에 녹아 흡수된다.
그래서 영양제는 가능하다면 식후에 충분한 물과 섭취하는 편이 훨씬더 효과적이다.
공복에 영양제를 먹는다면 속 쓰림 등 위장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꼭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오메가3는 식후 섭취 권장 , 마그네슘은 시간대 제약 無
오메가3 는 음식을 통해 얻은 기름과 함께 흡수되어 이동한다.
그래서 공복에 먹는 것보다 식후에 먹는 편이 훨씬 더 유리하다.
삼시세끼 중 보통 저녁 식사에 기름진걸 많이 먹고 식사량도 많기 때문에,
오메가3의 섭취 시간으로는 저녁 식후를 권장한다.
단, 체중감량을 위해 점심보다 저녁을 적게 먹는다면 점심 식후에 섭취해도 괜찮다.
오메가3는 비타민처럼 즉각 기능을 발휘하는 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섭취 시간보다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더 중요한 포인트다.
마그네슘 섭취에는 특별히 시간 제약이 없다.
대신 마그네슘이 신경을 안정시키고 근육통과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이다보니
수면을 위해 섭취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로 저녁 섭취를 권한다.
또한 평소에 변비가 있다면 저녁에 마그네슘을 먹는 것이 배변 활동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흡수되지 않은 마그네슘은 장내에서 수분 함유량을 늘려 변을 무르게 해 변비를 개선할 수 있다.
단 평소 묽은 변을 자주 보던 사람이라면 변이 더 묽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그네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마그네슘 상한 섭취량은 남자 350mg/여자 280mg이다.
꾸준한 섭취가 더 중요한 프로바이오틱스
프로바오이틱스의 주된 역할은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등 장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다.
식약처에서는 사람마다 건강, 영양 상태 등의 편차가 크기 때문에 섭취 시간과 기간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생존하여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중화된 식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라는 내용이 있다.
이 시간이 소화효소 자극을 줄여 프로바이오틱스가 장까지 생존해 도달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온라인상에서는 공복 섭취를 권하는 정보나 글이 많다.
그럼 실제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언제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가 나왔을까?
다수의 논문을 보면 실험 방법에 하루 총섭취량이나 섭취 기간은 명확하게 표시된다.
그러나 섭취시간에 관련된 표시는 없어 식전이나 식후 또는 공복에 먹는지에 관한 정보를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았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본래 우리의 장에 살던 균들의 조성을 바꿔 장 내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생리적 기능을 개선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건강상태나 식습관 등의 편차가 다르기 때문에 기존 장내균총 구성이 달라 섭취 후 불편 증상이 개선되는 시간의 편차 또한 매우 크다.
그렇다 보니 제일 중요한 건 프로바이오틱스를 언제 먹느냐보다
꾸준히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했느냐 이다.
아침 공복에 섭취를 시키다 먹는 걸 놓치는 것보다 더 잘 챙길 수 있는 저녁 식후가 더 나은 섭취법 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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