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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얼죽아'취향 아니라 질병의 신호?

by 부동산팬더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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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 죽어도 아이스' 철분 부족의 신호

성인의 하루 철분 섭취 권장량은 남성 10mg, 여성 14mg, 임산부 24mg이다.

그러나 전세계 인구 중 25%가 철분을 부족하게 섭취한다.

 

체내의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질병은 빈혈로, 적혈구 생성에 필요한 철분의 양이 적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발생한다.

 

미국의 한 연구진은 철분결핍성 빈혈환자의 약 60.5%가 얼음중독 현상을 보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철분이 결핍되면 구강 건조, 미각 변질, 구내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때 얼음을 섭취하면 불편이 해소되기 때문에 얼음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이식증이 발병하기도 한다.

이식증이란 머리카락, 분필, 얼음과 같이 영양가 없는 음식을 찾는 섭식장애를 말한다.

 

몸에 영양소가 부족하면 우리의 몸은 이를 채우려고 하는데, 이 때 얼음을 찾아 섭취하는 것이다.

유독 아이스 음료를 찾는다면 철분 부족으로 인해 이식증에 걸린 것일 수도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

차갑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를 고집할 수 있다.

 

교감신경이란 우리 몸의 에너지원인 포도당과 산소를 분해해 인체 곳곳으로 보내 긴급 상황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든 신경이다.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 될 경우 동공이 커지고 심장이 빠르게 뛰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동공이 커지면 눈부심이 생기며 녹내장, 백내장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박수와 심박출량, 혈압이 증가하면 급성 심근경색이나 고혈압을 야기할 수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유독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여기에 아이스 음료까지 마신다면 교감신경을 과하게 자극할 수 있다.

 

추운 날씨에 '아이스' 고집하면 안 되는 이유

물은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차가운 물을 마시면 체온이 훨씬 빨리 내려간다.

춥다고 따뜻한 옷을 입고 히터를 튼다고 해도, 아이스 음료를 마시면 체온이 쉽게 떨어지는 것이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기초 체온이 떨어져있는 상태다.

또, 기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감소하며 수축기 혈압은 1.3mmHg, 이완기 혈압은 0.6mmHg 가량 상승한다.

 

추위로 인해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차가운 음료까지 마신다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불량, 복통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얼음을 씹어먹다가 치아에 균열이 생길 수도 있다.

 

겨울에는 '얼죽아'를 고집하기보다 따뜻한 음료를 마셔 체온을 올려주는 것이 좋다.따뜻한 물을 마시면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끝으로 현기증, 만성두통, 손발 저림, 식욕감퇴, 변비 등과 같은 철분부족 증상으로 인해 차가운 음료가 계속 생각난다면 철분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철분 부족이라면 경구용 철분제를 복용하거나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철분을 보충할 수 있다.철분영양제 또는 시금치, 땅콩, 아몬드, 붉은 육류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철분제를 섭취하면 1~2개월 내에 철분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일반적이나, 필요한 만큼의 적혈구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3~4개월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차가운 음료가 당긴다면 아이스커피나 냉수보다는 긴장을 풀어주는 허브차(캐모마일, 라벤더 등)를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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