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암이란?
구강암은 혀,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등 구강에 해당하는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국내 암의 0.3%에 해당한다.
구강암의 위험요인
구강암은 여자보다 남자에게서 더 자주 발견된다.
그 이유는 구강암의 가장 흔한 위험요인이 흡연과 음주이기 때문이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하는 경우 구강암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에 따르면 비흡연자에 비해 흡연자가 구강암에 걸릴 확률이 2배 이상 크며,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하는 경우 그 위험이 약 30배 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음주, 흡연 외에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장시간의 자외선 또는 방사선 노출, 보철물이나 틀니로 인한 만성적 구강 내 자극 등이 거론된다.
특히 사람유두종바이러스의 경우 최근 구강암 환자의 15~50%까지 검출되어 구강암의 원인 인자로 판명된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가 구강 내에 감염되는 원인으로 구강성교가 연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암 검사
구강암의 대표 증상으로는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 흰색이나 붉은색 병변, 구강 통증, 구강 내 또는 목에 만져지는 종물, 잘 아물지 않는 구강 내 상처 등이 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구강암 진단은 조직검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구강암은 병변이 바로 눈에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검사가 가능하며, 통증이나 출혈이 심하지 않다.
조기 발견 확률이 높은 구강암
구강암은 비교적 눈으로 확인이 쉬운 부위에 생기므로 다른 암들에 비해 조기 발견 확률이 높다.
하지만 발견이 늦어진다면 5년 생존율이 50% 정도로, 다른 암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할 수는 없다.
현재 구강암 검진은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본인이 스스로 증상 여부를 살펴보는 것이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된다.
구강암의 치료
구강암의 치료는 환자의 연령, 초기인지 말기인지의 여부, 수술적 방법 시 결손부위에 따른 기능상실 등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구강은 말을 하거나 음식을 삼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암을 치료하기 위해 구강 일부를 절제할 경우 이러한 구강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구강암은 치료뿐 아니라 그 후 발생하는 기능 상실에 대해서도 고려해야 한다.
구강암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절제술,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등이 있는데,
그중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치료법으로는 수술적 절제가 있다.
방사선치료, 항암치료는 단독으로 시행하지는 않으며, 치료 효과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시행한다.
구강암의 예방
가장 기본적으로 흡연과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인간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을 받고, 건강한 성생활이 필요하다.
의치나 치아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는 경우 구강 내에 만성적인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인간유두종바이러스 접종은 언제 받아야 할까?
현재 국내의 경우 만 12세 여아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남자들도 예방접종을 하도록 권하는 추세이다.
이는 이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의 주된 요인일 뿐 아니라 구강암의 위험요인으로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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