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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청소년기 아토피' 자살까지 이어진다.

by 부동산팬더 2023.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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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아토피-제대로-이해하자

알레르기나 천식 겪고 있는 환자들 상대로 진행한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 아토피 환자의 23.5%는 자살 충동을 경험할 정도로 고통을 겪는다고 한다.

 

실제로 평소 아토피를 겪던 청소년이 증상이 악화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다.

 

청소년기 아토피는 소아 아토피와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무분별한 식이요법이 치료에 적절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아 아토피와 비슷하게 생각하거나 극단적인 식단 제한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식단조절로 조금이라도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호전되었다면 다행이지만, 오히려 체력이 떨어지거나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청소년기 아토피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 아토피 특징 1

 

아토피를 앓는 만 12세 전 소아라면 '아직은 어려서 면역계가 성숙하지 못해 그렇다. 크면서 점차 좋아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면역계가 성숙되면서 아토피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청소년기에 아토피가 시작되었거나, 심하지 않았던 아토피가 악화되었다면 소아 아토피와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쳥소년기 아토피의 특징 중 첫 번째는 바로 면역계가 단순히 미성숙해서 생긴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아 아토피보다는 성인 아토피와 비슷하게 접근을 해야 한다.

 

단순히 면역력을 올리는 것만으로는 아토피피부염 치료가 되지 않을 수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면역기능이 저하된 이유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찾고, 그 원인에 초점을 맞춰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 아토피 특징 2 

 

청소년기 아토피의 두 번째 특징은 얼굴이나 목처럼 외관으로 드러나는 부위에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이다.

 

팔다리 접히는 부위나 겨드랑이 또는 사타구니에 아토피가 있다면 긴팔이나 긴바지로 가릴 수 있지만, 청소년기부터는 가리고 다니기 어려운 부위에 주로 아토피가 발생한다.

 

온라인상에서 교복 치마를 입을 때 아토피 가리는 법, 얼굴 아토피 가리는 법에 대해 질문하는 청소년 환자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해 항상 얼굴 피부가 붉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눈썹이 빠지는 증상 등 얼굴 생김새에 영향이 생기면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럴 경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우울증, 불안장애, 대인기피증까지 생길 수 있어 치료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기 아토피 특징 3

 

청소년기 아토피 피부염의 세 번째 특징은 소아기 때보다 악화된다는 것이다.

즉, 아토피가 심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소아 아토피는 주로 음식이나 계절, 새 집 등 특정 환경이나 조건에 의해서 증상이 악화되며,

평상시에는 피부에 오돌토돌한 발진이나 건조한 증상, 약간의 긁은 상처 정도로 그치기도 한다.

 

진물이 날 정도로 심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손톱을 잘 깎지 않거나 청결하지 않은 손으로 환부를 긁어 2차 감염이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청소년기부터는 2차감염보다도 아토피의 증상 자체가 악화되면서 각질과 진물이 생기고, 피부가 붉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려워서 숙면을 취하기 힘들어지고, 피부의 태선화, 색소침착과 같은 피부 변형이 더 두드러지기도 한다.

 

청소년기 아토피에 대한 오해 1

 

청소년기에 아토피가 시작되거나 악화되면 대부분 인스턴트, 패스트푸드를 먹는 빈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래서 가장 먼저 시작하는 것이 바로 식이요법 즉, 식단을 관리하는 일이다. 

 

밀가루, 인스턴트 등을 끊는 정도의 가벼운 식단부터 채식주의에 가까운 강도 높은 식단관리를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아토피에 안 좋은 음식을 피하고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증상이 호전되는 것은 일시적이다.

 

조금만 신경을 덜 쓰면 아토피가 재발하거나, 애초에 식단관리를 해도 호전반응이 별로 없어서 걱정하는 환자들이 많다.

 

식단관리가 도움이 되더라도 한창 식욕이 좋은 청소년기 아이들은 원하는 대로 먹지 못하는 것이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부모의 입장에서는 먹고 싶은 대로 먹었다가 피가 날 정도로 긁는 모습이 안쓰러운 마음에 조언을 하다가 가족 간의 불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아토피 치료 과정에서 식단관리는 직접적인 치료수단이 아닌 이미 과민해진 면역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부차적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관리인 경우가 더 많다.

 

그래서 불필요한 식단 관리로 스트레스를 받아 아토피가 더 악화되는 일만큼은 방지해야 한다.

 

청소년기 아토피에 대한 오해 2

 

청소년기 아토피 악화 요인 두번째는 '학업 스트레스나 운동부족으로 인한 체력저하'이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거나 활동량을 늘려 활기를 주는 것은 좋지만, 무리해서 땀을 내거나 몸에 열이 잘 식지 않을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특히 땀이 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본인 상태에 맞지 않는 운동은 오히려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

 

청소년기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아토피가 심해진 것 같다고 호소하는 학생들 중에서는 운동부족이 아닌 수면장애로 인한 경우가 더 많다.

 

극심한 불면증이 아니더라도 수면의 질은 청소년기 아토피에 영향을 준다.

 

전과 비슷하게 잠을 자는데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거나,  6~7시간을 잤는데도 2~3시간 밖에 못 잔 것처럼 피곤해하는 경우, 잠드는 데에 2~30분 이상 걸리는 경우에도 수면장애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청소년기 아토피는 단순히 안 좋은 식습관이나 운동부족, 체력저하 자체가 아토피의 발생 및 악화요인이 아니다.

 

쳥소년기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몸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여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아토피로부터 벗어나는 지름길이 된다.

 

이 점을 꼭 명심하여 무분별한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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