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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얼음에서도 죽지 않는 무서운 리스테리아균 뇌수막염 유발할 수도 여름철 식중독 주의!

by 부동산팬더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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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테리아균'

무더운 여름 더위만큼이나 식중독도 함께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다.

실제로 식품의약안전처의 보고서를 보면 5년간 (2017년~2021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중 무려 40%가 여름(6월~8월)에 발생했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음식 보관 및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세균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식중독균은 일반적으로 4~60도의 온도 범위에서 증식하며, 35~36도에서 가장 빠르게 번식한다.

 

이런 이유로 식약처에서는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 뜨거운 음식은 60도 이상에서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단 몇몇 식중독균은 낮은 온도에서도 살아남기도 한다.

리스테리아균이 대표적인 낮은 온도에서 살아남는 균이다.

 

1. 냉동상태에서 죽지 않는 리스테리아균

 

'리스테리아 모노시토게네스' 일명 리스테리아균은 자연에 널리 분포돼 있는 식중독균 중 하나이며, 오염된 육류나 유제품에서 자주 발견되고, 감염 시 리스테리아증에 걸리게 된다.

 

리스테리아균의 강력한 특징은 생존력이다.

다른 여러가지 세균과는 달리 저온상태에서도 활동이 가능하고, 열하 20도에서도 생존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에서도 리스테리아균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깨끗하지 않은 얼음틀에서 리스테리아균이 심심치 않게 검출되는데, 이 얼음틀에서 만든 얼음을 음식에 사용하면 얼음이 녹아내리며 음식이 리스테리아균이 노출될 수 있다.

 

2. 패혈증과 뇌수막염 유발할 수 있는 리스테리아균

 

몸이 건강한 사람은 너무 심하게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어도 특별한 증상 없이 지나간다.

 

반대로 면역력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자나 노약자의 경우 감염 빈도가 건강한 사람보다 높으며 감염 시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고 12시간이 지난 후부터 발열, 오한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종종 설사와 복통을 동반하기도 하며, 이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질환을 방치해 신경계가 감염되면 심한 두통이나 목덜미의 뻣뻣함, 혼미, 경련 등이 발생한다.

 

심한 경우 패혈증이나, 뇌수막염, 다발성 장기 기능부전 증후군 등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질환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리스테리아균에 의한 뇌수막염을 리스테릭 뇌막염이라고 부른다.

이는 치사율이 70%가량 되며, 임산부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며 뱃속에 있는 태아에게도 전이되며 유산 및 사산, 미숙아 위험이 커진다.

 

리스테리아증은 세균 배양 검사로 진단되며 치료는 항생제를 통해 이루어진다.

 

3. 더워지는 여름 식품 보관 및 조리에 주의

 

리스테리아균은 고염농도나 저온상태의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하기 때문에 균의 오염 예방이 까다롭다.

따라서 리스테리아균이 자주 검출되는 음식(육류, 유 제품) 등의 생식을 피해야 하며 충분히 조리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음은 식퓸의약안전처에서 권고하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이다.

 

1. 외출 후, 화장실 사용 전후, 음식 조리 전후, 식사 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2. 음식은 되도록이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하며, 특히 육류는 중심온도 75도, 1분 이상, 어패류는 중심온도 85도, 1분 이상 가열한다.

 

3. 식수는 끓여서 섭취하고 정수기는 정기적으로 점검 및 관리한다.

 

4. 칼이나 도마등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구분하여 사용해야 한다. 

또한 육류나 어패류, 가금류, 계란은 채소, 과일류 등과 교차오염 되지 않도록 분리 보관한다.

 

5. 채소나 과일을 섭취하기 전에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서 섭취하고, 세척 시 교차오염 되지 않도록 주의 (생채소> 육류> 어류> 가금류 순으로 세척) 한다.

 

조리실이나 조리도구, 식기는 열탕소독 도는 염소소독을 자주 실시한다.

 

6. 차가운 음식은 5도 이하, 뜨거운 음식은 60도 이상에서 보관해야 하며, 냉장고(5도)와 냉동고(-18도) 보관 온도를 잘 유지한다.

 

냉동식품은 냉장고나 냉수 또는 전자레인지에서 해동한다.

 

특히 장마철에는 만약 침수되었거나 의심되는 채소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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