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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턱 밑에 몽우리가 만져진다면...혹시 침샘 문제 일 수도

by 부동산팬더 2023.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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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샘이란 말 그대로 침을 분비하여 소화에 도움을 주는 기관으로, 구강 점막 밑, 귀밑, 턱밑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침샘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침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감염이 일어난 것을 '타액선염'이라고 한다.

 

타액선염의 주요 원인 '침샘 타석증'

타액선염은 원인에 따라 분류할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 '침샘 타석증'으로 인한 타액선염이다.

 

침샘 타석증은 침샘 혹은 침샘이 입 안으로 연결된 부위인 침샘관, 타액선관 등에 이물질, 세균이 생겨 막히는 질환으로 50~80대 남성에게 주로 발견된다.

 

이 경우 만성 타액선염으로 발전하기 쉬우며 치료 후에도 자주 재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 외에도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인한 타색선염, 수술 또는 만성 질환 때문에 체내 수분이 부족해 타액선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화농성 타액선염 등도 있다.

 

얼굴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으로 타액선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쇼그렌 증후군 같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타액선염이 발병하기도 한다.

 

여기서 쇼그렌 증후군이란 타액선에 림프구가 침범하여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 입과 눈을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타액선염의 증상

타액선염의 증상은 염증이 생긴 침샘 부위에 느껴지는 통증과 종창이다.

종창이란 '부기'의 다른 말로, 신체 일부가 염증이나 종양으로 부어오른 것을 말한다.

 

증상은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섭취할 때 등의 자극이 있을 때 느껴지기도 하고, 일상생활 중에 발현되기도 한다.

 

또, 침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입이 말라 구취가 심해지고 소화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급성 감염이 동반되면 강한 염증 반응으로 고통이 심해지고, 침샘에 고름이 생기기도 한다.

 

타액선염의 치료법

타액선염을 방치하게 되면 침샘 기능이 저하되어 구강 건조증, 구강 내 감염, 삼킴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액선염이 의심될 때는 병원에 서둘러 내원하여 진료받는 것이 좋다.

 

타액선염의 진단은 부어오른 침샘의 위치와 상태, 환자가 느끼는 증상 등을 토대로 이루어진다.

이후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침샘에서 분비되는 타액을 배양검사하여 원인이 되는 세균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MRI, CT검사를 활용하기도 한다.

 

검사 후 세균감염으로 인한 타액선염으로 진단되면 원인균에 맞는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를 먹으면 보통 3일 내로 증상이 완화된다.

 

그러나 증상이 사라졌다고 바로 항생제를 끊는 것은 좋지 않으며, 보통 10일 정도 더 복용하도록 한다.

이때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은 필수다.

 

다만, 이물질이 침샘을 막고 있어 염증이 발생된 경우라면 수분 섭취가 침샘 분비를 증가시켜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를 줄이고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같은 맥락으로 침샘에 고름이 차 있는 경우라면 고름을 제거하는 치료를 먼저 해야 한다.

환자의 통증이 심하다면 온열 마사지나 진통제를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타액선염의 예방법

안타깝지만 타액선염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구강의 위생 상태를 청결히 유지하여 세균, 바이러스가 침샘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으며,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타액선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침샘에 침이 고이지 않도록 식사 전 후 침샘 마사지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침샘 마사지는 침의 분비를 늘리고 침샘 기능 퇴화를 예방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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